Surprise Me!

방위비 협상대표 내일 회동...새 협상 사전 논의 / YTN

2019-08-19 47 Dailymotion

10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을 진행했던 티모시 베츠 미국 협상 대표가 방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우리 측 장원삼 대표를 만나 다음 협정에 대한 사전 논의를 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한미 방위비 협상대표가 내일 만나는데, 일단은 사전 협의 차원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지난 3월 서명한 10차 협정 당시 양측 수석대표였던 장원삼 대표와 티모시 베츠 대표가 내일 만납니다. <br /> <br />아직 새로운 방위비 협상 대표가 정해진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일단, 한국과 미국 모두 11차 협상대표를 새로 선임한다는 방침이어서 두 대표가 다음 협상에 직접 관여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직전까지 협상을 진행해 관련 사항을 가장 잘 아는 두 대표가 만나서 조만간 시작될 11차 협상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도 미국도 새로운 협상 대표가 정해지지 않아서, 본격적인 협상은 빨라야 9월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두 대표가 만나면 11차 협상의 구체적인 일정과 회의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만남의 자리에서 미국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해외 주둔 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'글로벌 리뷰' 결과를 설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미 베츠 대표의 후임을 내정했고, 한국도 차기 협상 대표 선정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사전 협의를 시작하는 걸로 봐서, 분담금 협정도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협상, 쉽지는 않을 전망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대폭 인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고, 대선을 앞둔 미국으로서는 양보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서 우리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협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만나게 되는 장원삼 대표와 티모시 베츠 대표가 지난 3월, 10차 협정 문서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한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주둔비를 지난해보다 8.2% 인상된 1조389억 원으로 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 정한 협정의 유효기간이 1년이라, 내년 이후 우리가 부담해야 할 분담금을 정하기 위해서 새로운 협상이 조만간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, 트럼프 대통령이 대폭 인상을 언급하며 우리를 압박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각에선 올해 분담금의 6배에 가까운 50억 달러를 요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191102141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