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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보 "방위비 협상, 조속한 타결 노력 중...호르무즈 파병 논의 안돼" / YTN

2020-01-16 3 Dailymotion

"미국산 무기 구입·방위비 협상 연계되지 않아" <br />"동맹에 대한 기여는 정당하게 평가 받아야" <br />미 국방부, 분담금 증액 재차 압박<br /><br /> <br />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6차 회의가 현지 시간으로 14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귀국길에 오른 정은보 협상 대사는 타결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 이견 해소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상남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 대사는 귀국길에 기자들을 만나 방위비 협상에 대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상당한 의견 접근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확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보 /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사 : 협상 과정에서는 항상 새로운 이슈들이 늘 등장하게 됩니다. 상당한 수준이 어떤 수준인지는 어떤 사람이 판단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니까….] <br /> <br />정 대사는 '새로운 이슈'라는 것이 호르무즈 파병 관련이냐는 질문에 이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협상 시한을 넘긴 만큼 하루 속히 타결지어 협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미국산 무기 구입과 방위비 협상이 연계된 것이냐는 질문엔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보 / 한미방위비분담협상 대사 : 언론에서 언급하는 특정 구체적인 무기 관련된 사업들을 논의를 한다든지 또는 그것이 국방부의 사업비로 반영한다는지 하는 논의는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정 대사는 그러면서도 동맹에 대한 기여는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하며, 그런 맥락에서 한미 방위비 협상의 간극을 좁히고 합의에 이르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한국 분담금은 한국 경제로 되돌아 간다며 분담금 증액을 재차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방위비 협상은 국무부 소관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분담금의 일부인 많은 돈이 한국 경제로 되돌아 간다며 미군 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노무자 고용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170611546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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