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후에 한일 외교 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일본의 수출 규제와 화이트 리스트 배제 문제를 적극 제기할 예정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을 연결해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오전에 한중일 외교 장관 회의가 열렸는데 여기서도 한일문제가 거론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가 역내 현안이기 때문에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에서도 거론은 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외교장관회의의 예상 의제 가운데 하나가 중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역내 자유무역협정 추진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자유무역과 개방의 원칙에 위배되는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를 우리 정부가 제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왕이 외교부장에게 일본 측의 부당성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대화를 통한 해결 의지를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이에 대해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중재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일본 측의 태도 변화가 우선돼야 하는데 아직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, 이번 회의의 개최국인 중국은 올해 안에 한중일 정상회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 한일 갈등 해결에 하나의 계기가 될 수도 있어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아직. 시작이 안됐습니까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오전에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먼저 열리고 오후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시간도 정해졌는데 대외적으로는 확정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오늘 회담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와 화이트 리스트 배제 문제가 부당하다는 점을 적극 제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한일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연장의 재검토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소미아의 경우 연장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오늘 일본의 태도가 아주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음 주인 오는 28일에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조치가 시행애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번 외교 장관회담에서 어떤 전환점이 마련되지 않으면 한일 관계는 지금보다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113375849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