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놓고 제주도와 지역 주민 간 빚어진 갈등이 최악의 상황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대책위원회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면담 뒤 행정당국과 대책위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며 쓰레기 매립장 입구를 봉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태스크포스팀을 10월 31일까지 구성하고 현 매립장의 쓰레기 소각과 매립 문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제주지역 쓰레기 반입거부로 인한 쓰레기 대란 문제는 현재 서귀포에 건설 중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이 행정 절차 지연으로 완공이 늦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주민들은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이 조성된 후 지난 27년 동안 쓰레기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냄새를 비롯한 많은 불편을 감내했지만, 제주도가 다시 연장을 요구하면서 입구를 막아섰고 하루 동안 쓰레기 대란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212307272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