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왕선택 / 통일외교 전문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 상황, 정치권 반응까지 알아봤는데 이번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미국이 강한 우려와 실망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. 미국 정부의 한 소식통은 한국 정부 당국자의 설명이 사실이 아니라면서 항의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지소미아 종료 이후 상황 함께 짚어보고 또 앞으로의 전망까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왕선택 기자 반갑습니다. 어제저녁에 마침 저희가 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청와대를 연결해서 속보를 확인하기도 했었는데 지소미아의 개념이라든지 이후 상황은 많이 전망을 해 봤고 일단 미국 반응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폼페이오 장관은 실망이라는 표현을 썼어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장관이 실망이라는 표현을 썼고,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방부 대변인의 반응이 되겠습니다. 폼페이오 장관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라는 그런 특성상 표현의 수위를 낮춘 것으로 보이고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국방부가 내놓은 논평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우려와 실망, 이것이 미국의 반응으로 정리를 할 수가 있는데 한미 관계는 사실 미국이 맺고 있는 여러 가지 군사동맹 중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수준의 동맹입니다. 연합사 체제라고 하는 거거든요. 연합사령부가 채택이 돼서 두 국가의 군대가 하나로 통합된 군대는 사실은 한미연합사밖에 없다고 봐야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차원에서 이런 연합사 수준의 동맹 관계에서 미국이 이런 식의 강한 우려와 실망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미국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불만 표현으로 봐야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미국 언론 표현 중에 눈에 띄는 대목이 미국의 존재감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보여주는 최신 증거다 이렇게 표현을 했거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건 미국 정부의 반응이 아니고 언론의 반응인데. <br /> <br /> <br />존재감이라고 하면 어떤 얘기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과 일본이 문제가 생겼고 한국 정부가 특히 중재, 관여를 요청해서 뭔가 해 주기를 바랐죠. 그래서 미국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, 관여를 하겠다 해서 지금 관여를 한 상태가 2~3주 넘었지 않습니까? 관여를 했지만 사태가 좋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31023179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