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 결정과 관련해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추가로 설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협정 종료에 대해 미국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에 대해서는 미국이 희망한대로 되지 않았으니 당연한 반응이라고 밝혔고 지소미아 종료 결정 과정에서 한미 간에 긴밀한 협의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,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서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의 소통을 김현종 차장이 강조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현종 2차장은 한 시간 전 생방송 브리핑을 통해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 결정의 과정과 한미 간의 소통 과정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종 차장은 한미 양국이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에서 아주 긴밀하게 소통했고 협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종 / 청와교 국가안보실 2차장 : 정부는 이번 한일갈등 문제를 비롯하여 한·일 GSOMIA 문제에 대한 검토 과정에서 미국 측과는 수시로 소통하였으며, 특히 양국 NSC간에는 매우 긴밀하게 협의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미 백악관 NSC와 거의 매일 실시간 소통했고, 양국 NSC가 이 문제로 7월과 8월에만 9번이나 유선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한미동맹의 약화가 아니라 오히려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서 지금보다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부는 앞으로 국방예산 증액과 군 정찰위성 등 전략자산 확충을 통해 우리의 안보역량 강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우리는 한 개도 갖고 있지 않지만 일본과 중국은 30개 이상 보유한 정찰용 위성 등을 거론하며 더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자적인 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을 강화하면 동맹국들이 우리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현종 차장은 외교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지난 15일 광복절에도 일본에 고위급 특사를 파견했지만 일본 측은 아무런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는 새로운 내용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정부에서 이번 결정에 대해 우려와 실망을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현종 2차장은 그동안 미국 정부가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해왔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31602459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