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집회를 열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400여 명은 오늘 오후 6시쯤 서울 안암동 고려대 본관 앞에 모여 입학처와 본부가 조 후보자 딸 입학과정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주최 측은 문제가 된 논문의 입학사정관 검토가 제대로 됐는지 학교가 답하라며,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조 후보자 딸의 입학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집회에 이어 '명백한 진상규명', '자유·정의·진리는 어디에 있습니까?'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본관 주변을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학교 학생들 300여 명도 오늘 저녁 8시 반부터 서울 관악캠퍼스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조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교수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232046419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