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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대 의전원 "조국 딸 장학금 절차상 문제없다" / YTN

2019-08-26 98 Dailymotion
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받은 외부 장학금과 관련해 대학원 측이 특혜는 없었다고 공식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조 후보자의 딸이 지도교수로부터 외부 장학금을 6차례 받으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는데, 대학원 측이 어떻게 해명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조 후보자 딸 조 모 씨가 받은 외부 장학금과 관련해 대학원 측이 특혜를 제공하지 않았고 절차상 문제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가진 신상욱 부산대 의전원장은 조 씨가 외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성적 예외 조항을 신설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 씨가 입학하기 전부터 있던 규정이라며 의혹을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원장은 지난 2013년 4월 장학위원회 규정을 개정할 당시부터 성적이 안 좋더라도 외부장학금 줄 수 있는 규정은 존재하고 있었다며 당시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록을 보면 학점 2.5 미만인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줄 수 없다는 규정이 있는데, 단 외부 장학금은 예외로 할 수 있다는 내용도 개정 조문에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전원 측은 조 씨가 입학하기 전부터 있던 규정이라는 게 기록으로 확인된 것이라며 조 씨를 위해 규정을 바꾼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부산대 의전원은 조 씨의 입학 이후인 지난 2015년 7월에 외부장학금 성적 예외 조항을 신설했다는 자료를 곽상도 의원실에 냈는데, 이는 과거 자료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급히 제출하다 보니 생긴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부산대 의전원은 2015년 자료를 근거로 의전원이 특혜를 주기 위해 장학금 규정을 바꿨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신 원장은 다만 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하면 특혜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면서도 조 씨에게 지급된 장학금의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261603435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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