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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국 청문회' 난항...與 "재협상 요구" vs 野 "번복 말도 안 돼" / YTN

2019-08-27 12 Dailymotion

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가 다음 달 2일과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지만, 여권 내 반발 기류로 여당이 사실상 재협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야당은 재협상에 선을 긋고 있고, 여기에 인사청문회 증인 범위와 지금 조 후보자 의혹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검찰 압수수색 등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난항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어제 법사위 여야 간사들이 9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었는데, 여당 원내지도부가 제동을 걸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수용 여부 결정을 법사위 간사 회동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춘숙 원내대변인은 합의안을 당내에서 수용하자는 의견과 다시 협상하자는 요구가 팽팽하게 맞섰다면서, 간사 회동은 사실상 재협상을 요구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법정 시한을 넘기는 여야 간사 간 합의는 매우 유감이라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인 30일까지는 인사청문회 일정이 진행돼야 한다며 국회 편의대로 바꿀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가 오죽 자신 없으면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청와대 모두 합의를 번복하겠다고 말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 원내대표는 또 결국 답은 특검뿐이라면서 '조국 게이트' 특검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특검법을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법사위 간사이기도 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여당 지도부가 나서서 간사 합의를 번복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인사청문회법을 왜곡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여야 법사위 간사들은 오전에 만나 증인 채택 범위 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지만,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에서 조 후보자 의혹과 관련된 증인 80여 명 명단에 대해서 민주당은 2명 정도만 받을 수 없다고 맞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당이 요구한 인사청문회 일정 변경 요구는 야당이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오늘 오전부터 검찰이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면서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민주당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71202038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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