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에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압수수색이 검찰 개혁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면서 청문 과정에서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있다면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법무부 장관 자리에 오르겠다는 사람이 정작 검찰의 전방위 압수수색 수사를 받고 있다면서 말 그대로 초유의 사태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검찰 수사를 받는 법무부 장관이라는 있을 수 없는 사태를 빨리 종결해야 한다면서 조국 후보자는 즉시 사퇴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충실히 검찰 수사에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너무 오래 망설인 것 같다면서 혹여라도 들끓는 민심에 대한 여론 무마용 꼼수가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271414159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