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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리 "숙의 없이 처리, 유감"...대통령실, 반응 자제 / YTN

2023-11-10 1 Dailymotion

한덕수 국무총리가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강행 처리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지만,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서울청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총리가 유감의 뜻을 밝혔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한덕수 국무총리의 유감 발언은 오늘 아침 국무회의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야당이 여당과 충분한 협의 없이 경제와 국민 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고 운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관 방통위원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해야만 가능한 탄핵을 야당이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처리 그리고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을 민생과 거리가 있고,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안건이라는 표현을 쓰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: 정부로서는 민생과 거리가 있는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안건들이 충분한 숙의 없이 처리되는 상황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. 그리고 유감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한 총리는 그러면서 이번에 통과된 법안의 문제점과 부작용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국익을 위한 방향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리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법안이 통과된 만큼 기업과 노동계, 법조계 등을 아우르며 여러 의견을 다시 한 번 종합해 수렴한 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통령실도 짧게 입장을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실은 이 사안에 대해 공식 반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기 비서실장이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에 대한 입장을 짧게 밝혔는데,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영덕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은 어떻습니까?] <br /> <br />[김대기 / 대통령 비서실장 : 저희 대통령실에서는 이송돼 오면 각계 의견을 쭉 다 듣고 검토해 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부정적 기류가 이미 형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헌법에도 맞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 운영에 부담이 크기 때문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1016123053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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