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외교 정책에서 '미국주의'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북한을 '불량 행동'을 하는 국가라고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현지 시간 27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재향군인회가 개최한 행사의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앞선 자신의 제재 발언이 북한의 '독초' 발언으로 이어진 점을 의식한 듯 제재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기본으로 되돌아왔다며 미국주의는 자랑스러워해야 하고 외교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는 중요한 것으로서, 외교관들이 이를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직면한 도전 과제로 이란, 중국, 북한을 사례로 꼽았는데 북한의 불량행동이 간과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발언은 한미연합 군사훈련 종료에도 실무협상 재개가 계속 지연되는 가운데 북미 간 기 싸움이 계속되는 양상과 함께 불필요한 자극을 피하기 위해 수위를 조절한 측면도 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80401589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