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한국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생산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NHK는 한국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미국이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NHK는 미 국무부 공보담당자가 한국과 일본의 최근 의견 대립을 고려하면 훈련 시점, 메시지, 규모의 크기 등은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생산적이지 않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NHK는 미국이 독도 주변에서 한국의 훈련을 비판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일관계의 추가 악화를 바라지 않는 미국의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NHK는 미 국무부가 독도의 주권에 대해서는 특정의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, <br /> <br />그러면서 "일본과 한국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 아래 미국 정부는 일본과 한국이 대립을 해결하기 위해 성실한 논의를 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한다"고 밝혀 한일 관계의 개선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NHK는 미국 정부는 한국이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인 지소미아의 파기를 결정한 것에 대해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"실망했다"고 말하는 등 강하게 비판한 데 이어 한일관계의 악화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80631168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