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이오 기업 신라젠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오늘(28일) 오전 신라젠 여의도 사무실과 부산 본사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신라젠은 개발하고 있던 면역 항암제 '펙사벡'이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에서 중단되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거액의 지분을 미리 팔아치운 것으로 드러나, 내부 정보를 이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주식 거래 정황을 들여다보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며, 구체적인 수사 대상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라젠은 홈페이지에 압수수색 대상은 일부 임직원에 국한됐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[boojw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282223065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