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윤제 주미대사는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종료에 대한 미국의 실망감 표현에 대해 "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반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대사는 현지 시간 28일 워싱턴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"미국 측이 협정 연장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여러 채널을 통해 표명한 게 사실"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대사는 "우리 정부가 마지막까지 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놓고 고심했던 것도 미국 측의 이 같은 입장을 고려하기 위한 것이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사관도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미국 측에 적극적으로 이해를 구하고 설득하고 있으며 한미 안보협력의 근간을 유지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290638265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