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외교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일 문화 장관회의가 오늘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시바야마 마사히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은 오늘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 만나 문화 분야의 민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양우 장관은 회의에 앞서 "한일 양자 회의가 생산적이고 좋은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한일 문화장관 양자 회의에 이어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과 만나 문화와 관광 분야의 한중 양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에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열리고, 오후에는 일본 측에서 이시이 케이이치 국토교통성 대신이 참석하는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장관은 내일 회의를 마친 뒤 문화와 관광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과 미래 세대 간 교류 활성화 의지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오늘 저녁 '한중일 예술제'를 비롯해 지역관광 이음 행사와 한중일 관광산업 포럼, 관광 미래세대 포럼 등이 잇따라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8291501505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