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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리용호 유엔총회 불참"...북미 협상 전망은? / YTN

2019-08-31 17 Dailymotion

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9월 말 열리는 유엔 총회에 불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에 이어 연속으로 중요한 국제 회의 불참이라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4차 유엔 총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의 대북 전문 매체 NK 뉴스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용호 외무상이 뉴욕에 오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회동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에 유엔 총회 불참 소식은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리 외무상의 불참 배경으로는 우선 지난 7월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에도 불참했던 사실을 고려하면 폼페이오 장관과의 회동을 고의로 피하는 조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폼페이오 장관에 대해 합리적 사고가 결여된 미국 외교의 독초라면서 독설을 쏟아낸 점도 폼페이오 장관에 대한 거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한의 과거 행태를 볼 때 특정 개인에 대한 선호 문제가 아니라 미국과의 협상 전략에 따른 판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사전 준비 협상을 가능한 생략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 개최를 선호하기 때문에 장관급 회동을 회피하는 조치일 가능성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스티븐 비건 대표가 나서는 북미 실무 협상의 경우 김정은 위원장도 동의했기 때문에 피하기 어렵겠지만, 장관급 회동은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북미 실무 협상에 앞서서 미국 협상 대표들에게 긴장감을 고조시켜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술적 차원의 조치일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국내에서 중요한 정치 일정이었던 최고 인민회의가 끝난 만큼 미국과의 협상에 대한 북한의 움직임은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왕선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310538200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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