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들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차분하게 잘 소명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세안 3개국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오전 국회에 청문 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할 전망인데 기간을 며칠로 잡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를 청와대도 지켜봤을 텐데 반응이 나온게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조국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를 지켜본 청와대 공식 반응은 나온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방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도 현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조국 후보자의 기자 회견을 생방송으로 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한 청와대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조 후보자가 기자들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차분하게 잘 소명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후보자가 제대로 답변 못 하거나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조국 후보자 간담회 직전에 잠깐 기자들을 만났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서 윤도한 수석은 국회 기자 간담회로 검증이 충분할지는 국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기자 간담회는 조 후보자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본다면서, 조 후보자가 민주당에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문 대통령이 내일 요청할 것으로 알려진 청문 보고서 재송부 기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내일 봐야 안다고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법에 따라 청문회 실시계획 의결 5일 뒤 청문회 개최를 주장하는 데 대해 청와대는 앞서 합의했던 오늘과 내일 청문회 개최도 이미 법적 시한을 넘긴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국회에 조국 후보자 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간을 얼마나 잡을지 관심인데 어떻게 전망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아침까지 지켜보고 태국에서 미얀마로 이동하기 직전에 국회에 청문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때 기간을 최장 10일 안으로 정해서 보내는데 정한 기간이 지나면 대통령이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기를 열흘까지 길게 잡을 분위기는 아니고 지금 분위기 상으로는 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218304563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