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, 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를 부산대 의전원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정 교수는 동양대 어학교육원장이던 지난 2012년, 딸에게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줬고, 이를 의전원 입시에 중요 수상 내역으로 올렸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양식도 다른 데다 발급한 적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, 임의로 '셀프 표창'을 했다면 사문서위조죄 같은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 의원은 이와 함께 자신이 조 후보자 딸의 영어 성적을 공개한 것이 불법 유출이라는 비판에 대해 조 후보자의 해명이 거짓임을 밝히는 최소한의 범위에서 절제하고 있다며, 수학과 과학을 포함해 다른 정보들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042133226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