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악의 갈등 관계에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억류 인사 맞교환한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통화는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양국의 억류 인사 상호 석방과 송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, 이번 조치가 양국 관계 정상화와 개선에 큰 의미를 지닌 것이라는 데 견해를 같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무력 대치 상황과 관련해 휴전 체제 준수, 병력과 무기의 지속적 철수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향후 접촉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대통령궁 측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현지시각 7일 서로 억류 중이던 정치범 성격의 상대국 인사 35명씩을 석방해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맞교환을 오랜 협상 끝에 성사시키면서 관계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0820551309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