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억류 중이던 상대국 인사 35명씩을 맞교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현지 시각 7일 풀려난 자국 인사의 명단과 함께, 이들이 키예프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에서 내리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언론도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자국민이 모스크바 공항을 통해 귀환하는 장면을 방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이번 조치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으로 얼어붙은 양국 관계 해빙의 신호로 해석하면서, 진지한 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"평화를 향한 큰 첫걸음"이라고 평가했고,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"희망의 조짐"이라고 환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081137060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