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北 발사체 330km 비행...내륙 관통 표적섬 향해 쏜 듯 / YTN

2019-09-10 6 Dailymotion

북한이 오늘 아침에 쏜 발사체의 사거리는 330km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평안남도 개천에서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의 표적섬 명중 시험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북한이 이번에 어떤 무기를 쐈는지 윤곽이 잡혔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발사체가 330km를 날아갔다고 추가로 알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 시각은 아침 6시 53분과 7시 12분 2차례로 파악됐고요. <br /> <br />발사 장소는 비행장이 있는 평안남도 개천으로 구체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개천에서 동쪽으로 330km 직선을 그려보면 함경남도 밑에 있는 한 바위섬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미사일 명중 시험을 할 때 주로 표적으로 삼는 무인도인데요. <br /> <br />통상 북한은 새로운 무기를 개발할 때 동해안에서 먼저 시험 사격을 한 뒤, 안정성이 입증되면 서해안에서 내륙을 가로질러 실 사거리 발사를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최근 동해 쪽에서 2차례 시험 발사한 대구경 조종 방사포는 사거리가 250km 안팎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과 16일 함경남도 함흥과 강원도 통천에서 각각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'북한판 에이태킴스'를 서해쪽으로 옮겨서 발사했을 가능성이 일단 높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4일 쏜 초대형 방사포도 380km 넘게 날아가긴 했는데요. <br /> <br />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, 아직 1차례밖에 쏘지 않았기 때문에 내륙을 가로질러 발사하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판 이스칸데르도 이미 충분한 시험 발사를 통해 실전 배치 단계로 알려진 만큼, 같은 시험을 굳이 반복할 필요성은 낮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참모본부는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젯밤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대화를 언급한 뒤에 곧바로 발사에 나선 의도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의 정권 수립 기념일인 어제,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명의의 담화가 밤늦게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도 워싱턴과의 시차를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최 부상은 담화에서 이번 달 하순쯤 비핵화 실무협상을 할 의향이 있다며 미국을 향해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이어 만일 이번에도 미국이 낡은 각본을 만지작 거린다면 북미 사이의 거래는 막을 내리게 될 수 있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01100540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