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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이달 하순 만나자"...美에 새로운 계산법 요구 / YTN

2019-09-10 0 Dailymotion

북한은 무기 시험 발사 직전에 이달 하순, 미국과 실무협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도 곧바로 "만남은 항상 좋은 것"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한동안 멈춰 있던 비핵화 협상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게 될까요? <br /> <br />김주환, 황보선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달 하순 미국과 비핵화 실무협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부상은 어제 담화를 통해 이달 하순쯤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논의해 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, 조건을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북미 양측이 협상 시기와 장소를 합의한 뒤, 미측이 새로운 계산법을 갖고 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상은 만일 미국측이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 다시 만지작거린다면 북미간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4월 시정연설에서 미국에 제시한 대화 시한을 또 다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김 위원장은 올해 말까지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상의 이번 담화는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기대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는 이달 초 발언과 비교할 때 진전된 입장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말 북미 정상의 판문점 깜짝 회동 후 2~3주 내 협상 재개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금까지 이렇다 할 진척이 없었고,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 역시 최근 미시간대 연설에서 북미간 실무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환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하순 미국과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의 담화 발표에 대해 이렇게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"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다" <br /> <br />"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."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선거유세장으로 떠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또 오랫동안 북한의 핵실험이 없었고,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북미 실무협상이 이르면 이달 안에 성사될 가능성이 한층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02213534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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