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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새로운 계산법 찾아야"...북미간 이해관계는? / YTN

2019-04-13 88 Dailymotion

김정은 위원장이 3차 정상회담의 조건으로 미국에 대해 북한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이해관계가 맞으면 주저없이 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란 입장도 밝혔는데요, 비핵화 방식에 대한 변화를 주문한 것으로 보이는데 북미 간 어떤 차이가 있는지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직후 트럼프 미 대통령은 비핵화와 제재해제를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추가 핵시설을 거론한 뒤, 일괄 타결식 비핵화, 즉 '빅딜'을 해야만 제재를 완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겁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美 대통령 : 기본적으로 북한은 전체적인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, 우린 그러지 못했습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/美 대통령 : 현시점에 우리는 '빅딜'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. '빅딜'은 핵무기를 제거하는 겁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'빅딜'에 맞선 북한의 비핵화 방식은 단계적-동시적 비핵화입니다. <br /> <br />비핵화 단계마다 미국이 제재해제와 같은 보상 조치를 동시에 이행하는 방안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3차 정상회담의 조건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우리로서도 한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언뜻보면, 미국이 '빅딜'을 포기해야만 회담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6·12 북미 공동성명 이행을 위해 서로의 일방적인 요구조건을 내려놓고 이해관계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혀 여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가 다시 접점을 찾아 머리를 맞댈 수 있을지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(mkkim@ytn.co.kr)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132013575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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