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태평양의 솔로몬제도가 타이완과 외교 관계를 끊고,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타이완의 수교국은 16개로 줄어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어제(16일) 기자회견을 열어 솔로몬제도의 단교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고 중국 정부를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 총통은 중국이 최근 몇 년 동안 정치적, 경제적 수단을 총동원해 타이완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 하고 있다면서, 이는 타이완에 대한 위협이며, 국제질서를 어지럽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2016년 독립을 추구하는 차이잉원 총통이 취임한 이후 외교적 공세를 가속화해 엘살바도르, 도미니카공화국, 부르키나 파소, 상투메 프린시페, 파나마 등 5개국과 타이완을 단교시켰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170203301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