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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...방역 총력 / YTN

2019-09-17 6 Dailymotion

폐사율이 최대 100%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 여부는 초기 방역의 성패에 달렸기 때문에 방역 작업과 관련 대책 회의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정회 기자! <br /> <br />정부와 지자체 회의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오전 11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, 전국 시·도 재난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관계 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리는 회의에 앞서 강력한 초동대응과 부처별 대응을 긴급 지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생농장 돼지 살처분, 거점별 소독시설 운영, 남은 음식물 돼지 급여 금지, 야생 멧돼지 차단, 신속한 역학조사 등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와 국토교통부, 관세청에는 불법 축산가공품의 국내 반입을 막도록 여행객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여객기와 선박 일제검사 강화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도 잇따라 관련 회의를 열어 방역대책을 논의하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첫 발생, 어떻게 확인된 건지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 파주의 한 돼지농장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6시쯤 어미돼지 5마리가 고열 증상을 보이다가 갑자기 죽었고 농장주가 폐사 상황을 바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반이 현장에 출동해 죽은 돼지로부터 시료를 채취한 뒤 본부에 보냈는데 그 검사결과가 오늘 오전 6시 30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농림축산식품부는 곧바로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가축 등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까지의 역학조사에서 원인으로 나온 게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모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해당 돼지농장에는 창문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농장주나 외국인 직원들은 최근 3개월간 해외를 다녀온 적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돼지 사료로 잔반을 먹이지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감염 경로로 의심될 만한 부분에서 상당히 비켜나 있어서 원인 규명도 어렵고 규명하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릴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발병 농장의 위치를 고려하면 북한에서 유입됐을 가능성도 적지 않아 북한과 접경지인 강원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1715051538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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