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국가보훈처가 북한의 목함 지뢰 때문에 두 다리를 잃었던 청년에게 전상이 아닌 공상 판정을 내린 것을 두고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종석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념 편향적인 보훈 행정으로 독립유공자를 모독하는 보훈처가 이제는 국가를 위해 몸 바친 명예를 폄훼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도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 그런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닌지 진상을 밝혀야 하고 관련자 전원을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보훈처는 지난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에 대해 전상이 아닌 공상 판정을 내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171446356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