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日,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 시행에 "유감" / YTN

2019-09-18 423 Dailymotion

우리 정부가 수출 과정에서 우대를 해주는 화이트 리스트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한 데 대해 일본 정부 관계자가 유감을 밝힌 것으로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은 일본이 한국에 대해 실시한 무역규제 강화에 대한 맞대응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종수 기자! 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화이트 리스트에서 일본을 제외한 데 대해 공식 반응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의 간부는 "유감이다"는 반응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지난 3일 수출 심사 우대국 제외 관련 설명을 요구하는 의견을 제출했는데, 명확한 답변이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NHK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산업성은 계속해 한국 측에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한편 일본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방침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언론들은 우리 정부의 위와 같은 조치를 일제히 보도하면서 '보복'으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국 기업과 경제에 대한 영향을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NHK는 한국은 '국제 협력이 곤란한 나라에 대해 수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"로 주장하고 있지만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 관리를 엄격하게 한 것에 대한 대항 조치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조치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지지율이 91%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사히 신문 역시 한국 정부가 수출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정식으로 제외했다면서 '보복조치'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기업이 통신서버, 석유화학제품 등 천735개 품목을 일본에 수출할 때 절차가 늘어나게 됐지만 D램 등 반도체 메모리는 대상에서 제외됐다며, 일본 기업들이 경계하고 있지만 당면한 영향은 경미하다는 견해가 많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신문은 이번 조치로 한일 갈등이 더욱 깊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 강제 징용 문제를 둘러싸고 두 나라 정부 입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관계 개선의 타개책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[js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181135362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