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74차 유엔총회가 현지시간 1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각국 정상들이 대거 참가하는 '일반토의'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취임 뒤 3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구상을 위한 국제사회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같은 날 연설대에 오르는데, 북미 실무 협상 재개 분위기 속에 내놓을 대북 메시지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 3년간 리용호 외무상을 파견한 북한은 올해는 대표단을 보내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김성 유엔대사가 연설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유엔총회에서는 북핵 외교전 가운데 사우디 석유 시설 피격 이후 이란 문제가 핵심 의제로 오르고 이밖에 기후 변화와 지속가능 개발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한미, 미일 정상회담 등 활발한 양자 외교전도 펼쳐져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1820495723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