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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UN 총회에서 北 안전보장 해법 제시할까? / YTN

2019-09-23 211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은 모레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북한이 하노이 회담 합의 불발 이후 안전보장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의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151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유엔 총회에서 오는 25일 기조연설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유엔 총회에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: 3년 연속 참석하기로 한 결정에는 이제는 우리 정부도 국제무대에서 우리 위상과 기여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연설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등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정상들을 향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, 우리 노력과 구상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을 위해 우리 정부와 국제 사회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까지 제시함으로써 북한이 비핵화 조치에 더욱 속도를 내도록 견인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비무장지대, DMZ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지뢰 제거에 나서는 것을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 군사합의 이행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: 무엇보다 유엔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한반도 문제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 위한 최적의 장입니다.]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합의 불발 이후 북한이 가장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안전보장은 물론 제재 해제 등 모든 것을 열린 자세로 국제사회와 공조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비핵화의 정의와 목표는 우리와 미국, 유엔이 모두 같다는 것이 우리 정부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거기까지 가기 위한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 문 대통령 이번 UN 총회 연설에서도 가장 중요한 대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230954468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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