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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춘재 조사하고도 용의 선상에서 제외한 이유는? / YTN

2019-09-23 464 Dailymotion

화성 한복판에 살던 이춘재가 연쇄 살인 당시 경찰 조사를 받고도 용의자에서 제외된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당시 조사 기록을 바탕으로 범죄 의심 정황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쇄 살인사건 당시 이춘재는 화성에 살았지만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이춘재를 조사까지 해놓고도 크게 의심하지 않은 대목은 여전히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최근 이춘재에 대한 당시 조사기록을 찾아내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과거에도 범죄 의심 정황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시근 / 당시 청주 수사팀 관계자 : 화성의 지리감에 빠삭했다. 화성에서 커서 학교 다니고, 중학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. 할머니, 어머니, 아버지가 그 집에 살았으니까] <br /> <br />또, 이춘재가 조사를 받고도 풀려난 배경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으로는 증거품에서 나온 혈액형과 이춘재의 혈액형이 달랐던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이와 함께 사건 당시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시외버스 안내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1988년 7번째 범행 직후의 용의자와 직접 마주쳐 몽타주 작성에도 도움을 준 만큼, 해당 목격자의 등장이 진상규명의 핵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나 추가 제보 확보를 위해 이춘재의 얼굴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번 화성 사건을 계기로 장기 미제사건 해결을 위한 전담팀 보강 방안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31801349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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