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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자택 11시간 이례적 압수수색...검찰 "법원 추가 영장에 시간 소요" / YTN

2019-09-24 47 Dailymotion

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 현직 법무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저녁 늦게까지 11시간이나 걸려 배경과 이유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자녀가 지원하거나 다니고 있는 대학교 4곳도 압수수색 하면서 자녀 입시 부정 의혹을 중심으로 전방위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압수수색이 꽤 길어졌는데, 몇 시쯤 끝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제가 어제 서울 방배동 조 장관 자택 앞 현장에 나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오전 9시쯤 조 장관 자택으로 들어간 검사와 수사관들은 저녁 8시가 돼서야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꼬박 11시간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자택에는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와 자녀들 그리고 변호인들도 함께 현장을 지켜봤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자택 압수수색에 걸리는 시간보다 상당히 오래 지체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어제부터 문의가 잇따르자 검찰이 간만에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먼저 조 장관 가족이 변호인 참여를 요청해 이를 기다리느라 시간이 지체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변호사 입회 뒤엔 압수물마다 대상 범위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어 모두 2차례에 걸쳐 법원의 추가 영장을 발부받느라 집행에 시간이 걸렸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배달음식을 주문해 시간을 끌었다거나 금고 압수를 위해 금고 기술자를 불렀다는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사 주문도 가족들이 수사팀도 함께 식사를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다고 권유해 한식을 주문했고, 식사 대금도 별도로 지불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어제 압수수색이 조국 장관 자녀 입시 부정 의혹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봐도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앞서 임의제출된 조국 장관 자택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서울대 인권법센터 인턴십 증명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직인이 빠진 미완성 증명서가 나왔다고 전해져 위조 의혹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 하드디스크 교체 과정에 동원됐던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, 증권사 직원 김 모 씨의 진술을 검찰이 확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자택에 있던 컴퓨터 2대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드 교체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41339359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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