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툰베리 "우리 저버리면 용서 안할 것"...트럼프 깜짝 참석 / YTN

2019-09-24 4 Dailymotion

유엔 총회가 진행 중인 유엔 본부에서 기후 행동 정상회의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청소년 환경운동의 아이콘 그레타 툰베리가 세계 정상급 인사들을 향해 "우리를 저버린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기후변화 문제를 외면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에 깜짝 출석해 화제를 낳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기후 변화 대응 촉구 집회. <br /> <br />이러한 청소년 환경 운동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16살의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 연단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툰베리는 각국 정상들 면전에서 돈 얘기, 경제 성장 얘기밖에 하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[그레타 툰베리 / 10대 환경운동가 : 미래 세대가 여러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. 여러분이 우리를 저버린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.] <br /> <br />기후 행동 정상회의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기후 변화 문제를 외면하고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한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은 예상 밖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15분 정도만 머물러 툰베리의 연설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켈 독일 총리는 2030년까지 에너지의 3분의 2를 재생에너지로부터 얻기를 원한다"면서 "2020년까지 마지막 원자력 발전소를, 2038년까지 석탄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"각국이 기후변화 협정상 약속을 존중하고 이행해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 뉴욕타임스는 중국은 강력하고 신속한 목표 약속에 미치지 못했고 유럽연합도 신속히 배출가스를 줄일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242157006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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