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나연수 앵커, 김경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왕선택 / 통일외교 전문기자, 정대진 /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반도 비핵화 시계가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. 스튜디오에서 자세한 이야기 나누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연설 기다려보겠습니다.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, 그리고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나오셨습니다. <br />두 분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일단 트럼프 대통령 곧 기조연설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UN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 가운데 지금 두 번째로 연설을 하게 됩니다. 이게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게 순서가 1번과 2번은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. UN총회 연설을 할 때 일주일 동안 정상급 대표들이 연설을 하는데 1번은 언제나 브라질이 하게 됩니다. 그리고 2번은 언제나 미국이 하게 됩니다. 3번은 주로 UN총회 의장이 하게 되는데 올해에는 나이지리아가 의장이에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는 5번으로 자리를 양보해서 순서가 좀 달라졌어요. 3번이 이집트가 되는데. 2번에 미국 대통령이 하는 것은 주최국이기 때문에 특별히 2번을 고정적으로 배치해줬고 1번이 브라질이 된 것은 UN의 성장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우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UN 초기에 1947년에 UN총회 일반토론이 처음 시작되는 국면에서 브라질의 외무장관이 계속해서 사회를 봤기 때문에 그래서 브라질에 우선권이 주어졌고 1955년쯤에는 희한하게도 일반토의를 하는데 1번으로 먼저 연설하겠다는 지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. 그때에 브라질이 어려운 국면 속에서 먼저 하겠다라고 해서 문제를 풀어서 그다음부터는 브라질은 영원히 1번이다. 이렇게 영구 결번처럼 브라질에 1번을 줬다고 해요. <br /> <br />그래서 UN총회 연설은 이렇게 1번, 2번은 정해져 있고 3번까지도 사실 정해진 거고 4번부터는 그해에 온 정상들의 등급이 있습니다. 국왕, 대통령, 총리, 장관, 그다음에 외교장관 그다음 대사. 이 순서로 가고 그다음에 선후를 살핍니다. 그중에서 좋아하는 나는 앞에 하고 싶다, 뒤에 하고 싶다. 이렇게 선후를 살펴서 순서를 짜게 되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은 12번째로 정리가 된 그런 상황이고 한 사람당 대체적으로 15분 정도 연설을 한다고 보는데 이건 권고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242352557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