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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산혁명 5주년' 이틀째 격렬 시위..."홍콩 시위를 지지한다" / YTN

2019-09-29 1 Dailymotion

'우산 혁명' 5주년을 맞아 홍콩 도심 한복판에서 반중국 시위가 이틀째 격렬하게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과 호주 등에서도 시위대의 상징인 검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모여 홍콩 시위를 응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천 명의 시위대가 '우산혁명' 5주년을 맞아 홍콩 정부청사 부근까지 가두행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송환법 공식 철회와 행정장관 직선제 등 5대 요구사항을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영국 등 여러 나라 깃발을 흔들며 세계 각국의 지지와 연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콩 시위대 : 베이징 정권을 반대하는 시위입니다. 우리는 홍콩 정부가 아니라 전 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보내길 원합니다. 홍콩은 지금 민주주의와 자유를 원합니다.] <br /> <br />홍콩 경찰은 해산 명령에 응하지 않은 시위대를 향해 사정없이 물대포를 쏘며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파란 염료를 섞은 최루탄을 무차별적으로 발사했고, 시위대는 벽돌과 화염병으로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타이완과 호주 등 20여 개국에서는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시위대의 상징인 검은 옷을 입고 행진하며 시위대에 응원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아담 / 시드니 시민 : 홍콩 시민들은 이 군중을 보고 홀로 싸우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 바랍니다. 여기 시드니 뿐만아니라 전 세계에서 당신들을 지지합니다.] <br /> <br />홍콩 내 반중국 정서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1일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은 빅토리아 공원에서 홍콩 도심 센트럴까지 행진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[kyoj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292226443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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