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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멘 반군, 사우디 공격..."수천 명 포로로 잡아" / YTN

2019-09-29 1 Dailymotion

예멘의 무장반군 조직인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즈란 지역에서 2015년 예멘 내전 발발 이래 최대 규모의 공격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멘 반군은 "사우디군 수천 명을 포로로 잡고, 무기와 차량도 다수 노획했다"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사우디군에서는 어떠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요새화된 사우디군의 고지에 포탄이 터지고 예멘 무장반군의 집요한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녹색으로 표시된 예멘 반군의 매복 지점 앞을 사우디군의 장갑차가 총격을 받으며 지나갑니다. <br /> <br />맹렬한 속도로 달리던 사우디군의 무장차량들도 로켓포 공격에 화염에 휩싸인 채 불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예멘 무장반군조직 '후티' 반군들 : 미국과 이스라엘에 죽음을, 유태인을 멸망시키고, 이슬람에게 승리를.] <br /> <br />친이란계 예멘의 후티 반군은 현지 시간 28일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즈란주 근처에서 예멘 내전에 개입 중인 사우디군에 대한 공격작전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후티 반군의 대변인은 당시 작전 상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며 작전 개시 72시간 만에 사우디군 3개 여단을 궤멸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흐야 사레아 장군 / 무장반군 후티 대변인 : 첫날 작전은 전선에서 적들에게 중상을 입혔고, 무기 노획과 수천 명의 항복을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포로가 된 병사들이 무장해제된 채 줄지어 걷는 모습과 노획된 다량의 무기와 차량에 사우디군 표식이 있는 것으로 미뤄 후티 반군의 주장은 사실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주도의 연합군은 후티 반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발표했지만 병사들이 포로로 잡혔는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예멘 반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난 20일 있었던 반군의 휴전 제안이 백지화되는 것은 물론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과의 긴장도 한층 고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철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300556571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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