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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라크 전 佛 대통령 장례식 엄수...파리 몽파르나스 묘지 안장 / YTN

2019-09-30 2 Dailymotion

지난 26일 86세를 일기로 타계한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의 장례식이 월요일 파리 시내 생 쉴피스 대성당에서 치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의 유해는 장녀 로랑스가 묻힌 몽파르나스 묘지에 안장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톨릭 장례미사로 치러진 장례식은 프랑스 국장으로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프랑스의 전·현직 대통령들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미사를 집전한 미셸 오프티 파리 대주교는 프랑스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지도자였다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 외국의 주요 전·현직 국가수반들도 대거 참석해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빌 클린턴 / 전 미국 대통령 : 고인은 대단히 프랑스인다운 분이었습니다. 프랑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항상 국민을 단합시켰습니다.] <br /> <br />고인의 대통령 재임시절 장관을 역임했던 미쉘 바르니에 현 EU 브렉시트 협상 대표도 고인과 함께 했던 시절을 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미쉘 바르니에 / EU 브렉시트 협상 대표, 시라크 대통령 시절 장관 역임 : 그는 국민을 사랑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. 그의 밑에서 봉사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프랑스 우파의 거물로 꼽히는 시라크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두 차례 대통령직을 역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임 시 유로화를 도입했고 2003년엔 미국의 이라크 침공 결정에 맞서 반대 목소리를 국제사회에서 주도한 서방 지도자로 각인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6년 먼저 세상을 떠난 장녀 로랑스가 묻힌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에 안장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상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10728353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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