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·투자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며 대외여건 악화 여파로 성장 경로상 '하방 리스크'가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 보고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재부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글로벌 교역과 제조업이 위축돼 우리나라, 독일 등 제조업 기반 수출국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 폭, 고용률, 실업률이 모두 크게 개선됐지만, 글로벌 경기 둔화,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수출과 투자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재부는 이에 따라 역대 최고의 재정 집행률 달성, 내년 예산안 확장적 편성 등을 통해 경제활력 보강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보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100211321532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