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는 조국 장관을 둘러싼 쟁점으로 상임위마다 여야가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오후 질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교육위에서 공방이 가장 치열하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오후 질의에서 조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민정수석실 직원들이 교육부 차관을 직접 만나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느냐는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최순실 딸 정유라 씨의 부정입학 수사를 촉구했던 영상을 공개하며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 의혹에는 왜 침묵하느냐고 따지기도 했습니다 <br /> <br />[김현아 / 국회 교육위원·한국당 의원 : 부정입학 의혹에 분노하시던 국회의원 유은혜는 어디 가고 조국 감싸기에 급급한 교육부 장관 유은혜만 이 자리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조국 장관 공세에 맞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특혜 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경미 / 국회 교육위원·민주당 : 한 유력 정치인 자녀의 과학경진대회용 연구를 위해서 서울대 윤 모 교수에게 부탁한 것이 밝혀졌는데요. 시민단체가 고발했는데도 검찰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답변에 나선 유은혜 교육부 장관도 감사할 수 있는 사안인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문체위 국감에선 조 장관 관련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다 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안부 국감에선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한국당 황교안 대표 자녀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문제에 대해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, 한국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 국감에서는 한국당이 조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 등을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여당과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조정실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 정무위 국감에선, 한국당 의원들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통령에게 조 장관 해임을 건의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[choiks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021745460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