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계종 회의 사진에 자유한국당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를 SNS에 올렸다가 스님들에게 고소당한 소설가 공지영 씨가 대한불교조계종을 찾아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 씨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중앙종회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위원장 혜일 스님을 만나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 씨는 "합성사진인지 몰랐고, 생각 없이 퍼온 사진과 가볍게 올린 글로 누를 끼쳐 죄송하다"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원행 스님은 작가라는 직업상 영향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행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씨가 사과했지만 조계종 스님들은 아직 고소를 취하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계종 관계자는 "스님들이 누가 문제의 합성 이미지를 최초로 만들어 유포했는지 찾아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것으로 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00218201901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