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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·동해안 피해 속출...인명 피해 더 늘 듯 / YTN

2019-10-03 56 Dailymotion

태풍 '미탁'의 영향으로 남부·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피해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피해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기정훈 기자!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집계한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현재까지의 인명 피해 공식 집계는 사망 4명, 실종 2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울진에서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3명의 사망자가 더 나온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새벽 1시쯤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서 산사태로 77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100㎜가 넘는 폭우로 토사가 무너져내려, 김 씨가 자고 있던 1층짜리 주택을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북 성주와 포항, 영덕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왔고, 포항에서는 산사태와 폭우로 2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서귀포시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주택 5채가 무너지면서 3명이 다쳤고, 포항에서도 토사 붕괴로 1명이 다치는 등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라 제주도에서는 10세대 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등 전국에서 1,5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남 완도와 목포, 제주의 주택 101채가 침수됐고,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 16동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봉화에서는 영동선 관광열차가 산사태로 탈선하는 사고도 발생했으나 승객들은 모두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서 어제 오전에는 제주시 성산읍과 구좌읍 일대 1,056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복구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객선과 항공기도 발이 묶였었는데, 항공기 운항은 재개됐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전국 13개 공항이 오늘 오전 7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울산공항을 오가는 일부 항공편을 제외하면 대부분 정상 운영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는 항공기 684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면서 전국의 공항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객선 운항은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8시 현재 63개 항로, 여객선 85척의 운항이 통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의 입출항이 전면 통제됐던 부산과 마산, 목포항은 차례대로 통제가 해제돼 정상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21개 국립공원 515개 탐방로가 출입이 금지됐습니다만, 이 역시 순차적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31101127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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