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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극 대기 연구, 기후변화·미세먼지 해결 방안 찾는다 / YTN

2019-10-03 24 Dailymotion

북극 대기 중 초미세 먼지를 구성하는 인이나 황 같은 유기물질이 인근 바다와 육지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향후 북극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연구는 물론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정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구온난화에 가장 민감한 북극의 환경 변화. <br /> <br />특히, 초미세 먼지를 구성하는 다양한 화학성분 가운데 이산화탄소나 황 같은 유기물질이 섞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그동안 초미세 먼지 유기물질에 대한 성분 연구는 채 20%도 안 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북극 대기에 든 초미세 먼지 유기물질이 인근 바다에 사는 플랑크톤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최정훈 /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장비운영부 : 초 고분해능 장비를 통해서 높은 질량의 정확도와 해상도를 가지고서 이제 좀 더 많은 유기물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바닷속 플랑크톤에서 나온 유기물질과 육상식물이 만들어 북극해로 배출한 유기물질이 북극 대기 초미세 먼지의 화학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분석기술이 심각한 국내 환경문제인 초미세 먼지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장경순 /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장비운영부 : 어떤 곳에서 흘러 왔는지, 공기의 역 궤적 분석을 통해서 어떤 곳을 거쳐서 온 미세 먼지의 특징이 어떻게 발견, 어떻게 변형되는지 저희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극지연구소와 국제 북극 대기과학연구팀이 함께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구환경 분야 저명 학술지(Global Biogeochemical Cycles)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우[leejwoo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0040534157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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