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미 대표단이 내일 실무협상을 앞두고 예비접촉을 통해 실무협상의 구체적인 일정과 회담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북한 대표단이 현지 시각 오전 9시 40분, 우리 시각으로 오후 4시 40분쯤 스웨덴 북한 대사관을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정근 전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정남혁 북한 미국연구소 연구사 등 6명은 검정색 승합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대표단은 미국 대표단과 예비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접촉 장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비접촉은 차석대표로서, 권 전 국장과 마크 램버트 대북특별 부대표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대표단은 오늘 예비접촉에 이어 내일 본격적인 실무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실무협상은 내일 하루로 잡혔지만,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42024170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