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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방위, '가짜뉴스'·'tbs 중립성' 공방 / YTN

2019-10-04 39 Dailymotion

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어제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의원들은 허위조작정보, 이른바 '가짜뉴스' 규제 대책과 tbs 교통방송의 정치적 중립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국감 증인 선서와 업무 보고를 시작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일제히 등을 돌려 앉습니다. <br /> <br />'위원장 사퇴'를 촉구하는 유인물을 놓고 실랑이가 오갑니다. <br /> <br />[노웅래 /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: 국회법대로 여야가 싸우던 어떻게 하던 과방위는 과방위대로 기본은 지키면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박대출 / 자유한국당 의원 : 야당의 정치적 표현으로 인정돼왔고 그게 관행으로 남아있던 부분입니다.] <br /> <br />40분 늦게 시작된 국감은 가짜뉴스 규제를 놓고 팽팽하게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야는 가짜뉴스의 진원지로 상대 당을 지목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과거 외국인 노동자 차등 임금 발언을 거론했고 자유한국당은 집회 참가 숫자 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원욱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대통령 권한대행 하실 때는 가짜뉴스에 대해 안 된다고 질타하셨던 분이 스스로가 가짜뉴스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.] <br /> <br />[박성중 / 자유한국당 의원 : (광화문 집회가)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서초동 집회의 30배입니다.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. 서초동 집회가 2백만이라면 어제(3일) 광화문 집회는 4천5백만 집회입니다.] <br /> <br />tbs 교통방송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의원들은 애초 tbs 설립 취지인 교통과 기상 정보보다는 편향적인 시사보도에 치중하고 있다며 규제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진 / 무소속 의원 : 보통 KBS나 MBC 같은 경우 김어준 프로그램처럼 방송프로그램 자체에 대해서 주의라든지 경고가 나오면 두세 달 내 프로그램이 없어집니다.] <br /> <br />[한상혁 / 방송통신위원장 : 허가장의 효력, 실효 문제,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가 같이 걸려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해외 콘텐츠 사업자의 국내 인터넷망 공짜 사용 문제 등이 일부 거론되기는 했지만 방송통신 관련 정책 국감보다는 여야 흠집내기식 정쟁 국감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50209522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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