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반도 동남부를 할퀴고 간 제18호 태풍 '미탁'에 사적 제397호 강진 전라병영성 성곽이 무너지는 등 크고 작은 문화재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어제(4일) 오후까지 미탁과 관련한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국보 1건, 보물 2건 등 국가지정문화재 10건과 시도 지정 문화재 8건에서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보인 통영 세병관은 측문이 기울어졌고, 보물인 나주향교 대성전은 담장 일부가 훼손됐고,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에서는 명부전 뒤쪽 토사가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긴급보수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00502123232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