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에서 '복면 금지법'을 위반한 혐의로 시위 참가자 2명이 기소돼 오늘 법원 심리 절차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 관련법이 시행된 이후 기소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18살 학생과 38살 여성으로 복면 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5일 시위에 나섰다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에게는 최고 5년형까지 받을 수 있는 불법 집회 참여 혐의도 가중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2명 모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홍콩 시위대는 이들 기소자 2명이 법원을 빠져나오자 언론 등에 신변 노출을 막기 위해 우산을 펼쳐 들어 얼굴을 가려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716122024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