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조국 규탄' 한글날 보수 성향 단체 대규모 도심 집회 / YTN

2019-10-09 3,760 Dailymotion

한글날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는 규탄 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화문 광장은 한글날 경축식과 겹쳐 오전부터 큰 혼잡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 좌측, 세종문화회관 쪽 도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'범국민투쟁본부'가 이곳에서 집회를 여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 1시 본 집회를 앞두고 일찌감치 많은 시민이 모여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리허설과 사전 집회가 한창인데요. <br /> <br />태극기와 성조기, 그리고 조 장관의 구속과 청와대를 규탄하는 팻말을 든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오전부터 한글날 경축식도 함께 열려 혼잡했는데요. <br /> <br />광장 좌측 6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고, 양방향 차량 통행은 우측 도로를 반씩 나눠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개천절에 이어 오늘도 세종대로 사거리 건너편 동화면세점 앞까지 무대가 설치됐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아직 본 집회 시작 전이라 광장 양측 주변 인도와 차도에 사람들이 계속 모여드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개천절 집회는 자유한국당이 주최했었는데, 오늘은 여러 보수 성향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집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다만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시민 자격으로 참석은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광화문 집회는 공연과 시민 발언 등으로 이어진 뒤 오후 세 시 반부터 청와대 방면 행진도 계획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주 행진 과정에서 46명이 청와대 진출을 시도하다 연행되기도 한 만큼, 경찰은 오늘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84개 중대, 5천 명가량의 경력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뿐만 아니라 청계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서울대학교 일부 학생들이 조 장관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, 오후 2시에는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들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광화문 등 주변 교통이 이들 집회와 행진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나혜인[nahi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911505630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