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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증거인멸 편집' 논란에 전문 공개...檢, 정경심 조만간 4차 소환 / YTN

2019-10-11 3 Dailymotion

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를 담당한 증권사 직원 김경록 씨의 인터뷰 내용이 최근 인터넷에서 방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가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한 내용은 방송에서 편집됐다는 지적이 나오자 노무현재단 측은 시민들 판단에 맡기겠다며,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만간 정 교수를 네 번째로 불러 조사하고, 신병 확보에 실패한 조 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유시민 이사장과 김경록 씨의 인터뷰 녹취 전문이 공개됐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내용이 담겨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8일 인터넷 방송에서 증권사 직원 김경록 씨와의 인터뷰 녹취 일부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5촌 조카 조범동 씨에게 속아 사모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방송된 육성 녹취를 일부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경록 / 증권사 직원 (지난 8일 '유시민의 알릴레오') : 조범동이 도망갔잖아요. 조범동이 사기꾼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림을 보면 매우 단순하죠.] <br /> <br />김 씨가 정 교수의 자택과 연구실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반출한 것도 유리한 자료를 확보하려던 것이지 증거인멸은 아니라는 취지로 방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두 사람의 인터뷰 녹취록 전문에는 다른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컴퓨터를 옮기거나 교체한 행위 자체를 증거인멸로 인정하는 게 맞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과 정 교수가 멍청한 행동을 한 것 같다며, 정 교수가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생각할 여유가 없던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인의 범죄 혐의와 관련한 증거를 없애거나 숨기면 죄가 되지는 않는데, 왜 자신에게 지시했는지 의문이라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내용은 방송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특정 시작으로 편집돼 유감이라면서 김 씨가 조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 측에 유리한 내용만 편집했다는 논란이 일자 노무현재단 측은 녹취록 전문을 뒤늦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이 진위를 판단해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재단 측은 김 씨가 유 이사장에 감사의 뜻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공개된 문자에는 인터뷰를 후회하지 않고, 편집에도 문제가 없다는 김 씨의 입장이 담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111535692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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