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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역철도 운행 지연..."퇴근길 평소보다 혼잡" / YTN

2019-10-11 4 Dailymotion

철도노조 파업으로 코레일이 관리하는 광역철도까지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% 넘게 줄어든 운행률로 퇴근길이 평소보다 혼잡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철도노조가 파업을 알리는 플래카드 아래로, 서울역 대합실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 표가 매진될까 미리 표를 사려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영철 / 경기 성남시 : 업무차 대구를 갈 일이 있어서 내일…. 예매하러 왔어요. 파업한다고 그래서….] <br /> <br />퇴근 시간 전철역은 평소보다 더 많은 시민으로 붐볐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가 파업하면서 광역철도 운행률이 10% 넘게 줄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신도림역은 하루 평균 44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평소에도 혼잡한데요. <br /> <br />파업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 시간이 지연되면서 퇴근길이 지하철 이용객들로 더욱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구간에선 열차가 단축 운행을 하고, 구간 사이 이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[오태곤 / 서울 문래동 : 평소보다 30분 정도 지연이 되어서 아예 (전철을) 탈 수조차 없어서 퇴근하는데 평소보다 훨씬 불편했습니다.] <br /> <br />[정희린 / 인천 부평구 : 막 너무 느리다 이 정도까지는 아닌데, 5분 10분 지연된다는 느낌(은 있었어요.)] <br /> <br />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함께 관리하는 1·3·4호선의 운행 간격이 전체적으로 5~15분 정도 더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기간 추가 인력 만 4천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지만, 평소의 60% 수준에 불과해 열차와 전철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말 사이엔 광역 철도 운행률이 20% 가까이 떨어질 전망이어서, 전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[parkhj022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200395616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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