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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, 광역전철 지연 운행..."퇴근길 평소보다 혼잡" / YTN

2019-10-11 2 Dailymotion

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9시부터 72시간 경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에선 대체 인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지만, 전차 운행률이 줄어 도심 곳곳 퇴근길이 평소보다 더 혼잡하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신도림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퇴근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텐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서울 신도림역은 퇴근 시간이 되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서울 신도림역은 하루 평균 44만 명 정도가 이용하면서 평소에도 혼잡한 곳인데요. <br /> <br />철도노조 파업의 영향으로 1호선 광역전철의 운행 횟수도 줄어들면서 아무래도 평소보다 더 혼잡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역사 안에는 파업 사실을 알리면서 모든 열차의 운행이 조금씩 지연되고 있다는 방송이 수시로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교통공사는 현재 1, 3, 4호선의 경우, 운행 간격이 5분에서 15분 정도까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적으로 하루 2천 3백여 차례 다니는 광역전철 운행횟수는 오늘 3백여 회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역전철은 오늘 기준 86%, 사흘 평균 88% 수준으로 유지됐다가 파업 마지막 날엔 정상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측은,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가능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열차 운행 횟수는 이보다 더욱 떨어질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KTX는 평소 대비 72% 수준으로 운행하고, <br /> <br />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60%대로 평소보다 더 적은 횟수로 운행됩니다. <br /> <br />화물열차는 운행률이 평시의 30%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는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해 대응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코레일 등은 파업으로 인해 줄어든 광역 전철 운행률을 평시의 88% 정도까지 늘려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파업 기간 필수 근무 인력과 지원 인력 만 4천여 명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인데, <br /> <br />평소 인력에 비하면 62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철도노조가 파업을 벌이는 핵심 이유는 수당 현실화와 임금 인상이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어떤 요구를 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철도노조는 코레일이 지난해 총인건비 정상화 합의를 했는데, 이를 따르지 않았다며, 4가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수당을 정상화하고 임금도 4%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것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111740580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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